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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KBO 롯데 vs SK 야구분석
2018-07-20 10:38:20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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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선발은 우완 박세웅이다. 지난 시즌 12승 7패 평자 3.75를 기록하며 롯데의 국내 에이스로 거듭난 선수로,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 데뷔가 늦었다. 5월 중순부터 퓨처스리그에서 회복 피칭을 가진 박세웅은 5경기에서 평자 2.92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1군 무대에서는 5경기에서 평자 8.57로 크게 부진했다. SK 상대로는 지난 달 원정 등판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SK의 선발은 우완 켈리다. 3시즌동안 SK에서만 뛰며 한국야구에 완벽히 적응한 선발자원이며, 150 초반의 포심과 컷패스트, 각종 변화구 구사로 탈삼진 능력과 땅볼 유도 모두 빼어난 명실상부 1선발. 부상에서 복귀했던 이후에는 호투와 부진을 번갈아가며 보이고 있다. 16경기에서 6승 5패 평자 5.17로 주춤하고 있는데, 홈에서는 호투하고 있으나 원정에서 평자 8.12로 취약하다. 시즌 중반이 지난 시점에서도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실망스러운 모습. 롯데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5이닝 4실점(홈), 2.2이닝 6실점(원정)으로 좋지 않았다.

두 선발 모두 형편없는 기록을 보였고, 사실 현재 피칭만 보면 두 선수 중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박세웅은 여전히 복귀한 뒤 5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은 상태고, 13일 만에 등판하는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등 가능성이 남아있는 반면 켈리의 원정 부진은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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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18:28 (7년 전) 추천0 비추천0
분석확인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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