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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MLB 미국프로야구 02:10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2018-07-16 00:47:15 (6년 전)





우레나는 한 때 패배의 아이콘이었으나, 최근 들어 무실점 피칭 빈도를 늘려가며 그의 등판시 팀의 승리를 4로 늘렸습니다. 여전히 기복이 심한데다 타격 지원이 좋지 않은 편이라 신뢰하긴 어려운 상황. 필라델피아 상대로 지난 5월 홈등판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 최근 3경기 평자 3.86, 홈 평자 3.82, 낮경기 평자 5.68, 등판시 팀 4승 14패 기록입니다.
 
산토스는 2015시즌 19살의 나이로 도미니카에서 건너온 선수로, 올 시즌 트리플 A에서 16경기 평자 1.89로 빼어난 활약을 보인 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상황에 따라 8이닝까지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트리플 A 등판 전경기에서 3실점 이하의 피칭을 하는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지난 11일 빅리그 데뷔전에서는 뉴욕메츠 원정에서 6.1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우레나는 홈 등판 기준으로 7경기 연속으로 4실점 이하의 피칭으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필라델피아 선발 산토스도 비록 마이너리그이긴 했으나 3실점 이하로 피칭을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데뷔전에서도 6.1이닝 3실점 기록으로 마쳤고, 선발간 매치업에서 비슷하게 갈 수만 있다면 불펜이 강한 필라델피아가 후반부 변수에서 유리하다(마이애미 불펜 최근 3경기 WHIP 1.60 / 필라델피아 0.89, 1점차 승부에서 마이애미는 11승 12패 / 필라델피아 20승 8패).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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