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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디트
2018-07-15 01:25:53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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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게릿 콜(9승 2패 2.57)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0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 11삼진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골은 드디어 이전의 위력을

되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없을 듯. 전날 경기에서 파이어스를 무너뜨리면서 브레그먼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득점권에서 무려 11타수 2안타였다는 점이 머리를 아프게 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불펜의 30이닝 무실점은 분명 반갑기 그지 없는 소식이다.

| 타선의 부진이 5연패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이클 풀머(3승 8패 4.1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9일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풀머는 최근 좋은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대단히 따라주지 않는 중이다. 문제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 2패 4.33으로 좋지 않다는 점인데 작년 휴스턴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고 경기 스페셜 리스트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카이클과 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부진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불펜의 20이닝이 위안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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