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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신시
2018-07-15 01:24:08 (6년 전)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연패의 늪에 빠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잭 플래허티(3승 4패 3.3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2.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플래허티는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한 부진으로 나락에 빠진 상황이다. 그러나 홈에서의 투구는 워낙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그 점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비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화이트삭스 원정에서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다. 6실점을 내준 불펜은 분명 신시내티의 그것보다 절대적 열세에 있다.

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둔 신시내티 레즈는 루이스 카스티요(5승 8패 5.58)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컵스 원정에서 40이3
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카스티요는 최근 홈과 원정의 차이가 극심한게 문제다. 금년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원정에서 50이닝 3실점 투구를 했었는데 현재로선 그거라도 해주면 감지덕지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포함 무려 9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화력이 무서울 정도다. 불펜의 우위는 시리즈 내내 그들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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