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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워싱
2018-07-15 00:17:37 (6년 전)

신더가드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잭 휠러(2승 6패 4.4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필라델피마와의 홈 경기에서 4.20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휠러는 최근 투구의 기복이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워싱턴 상대로 홈 에서 60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에서 5패 4.530이라는 점이 여전히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로머크 상대로 초전 박살을 구현하 면서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의 출발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보스를 효율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 다. 불펜의 40이닝 1실점은 최근의 호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오스틴 보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2013년 드래프트 5라운드로 입단한 보스는 구위나 구속 보다는 제구와 경기 운용이 대단히 좋은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년 AAA에서 4승 5패 3.55 피안 타율 235를 기록했지만 INT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높은 평가를 해주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신더가드 공략에 실패하 면서 맷 애덤스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1차전에 보여준 화력은 역시 에이스 공략용으론 무리라는게 다시금 증 명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분명 주목 포인트 정도는 될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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