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 양키

2018-07-15 00:16:35 (7년 전)

하마터면 불펜이 승리를 날릴 뻔 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마이크 클레빈저(7승 4패 3.3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클레빈저는 최근 홈과 원정 모두 투구가 흔들린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다. 앞선 양키스 원정에서 7.10이닝 2실점 호투를 했지만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OS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헤 르만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글리브랜드의 타선은 역시 양키스의 불펜을 무너뜨리기엔 뭔가 부쪽하다는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이 명 불만한 부분이다. 불펜이 9회말 블론 직전까지 갔다는건 및고 싶은 기억일듯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뉴욕 양키스는 C.C. 사바시아(6승 4패 3.34)가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사바시마는 홈런 2발에 와장창 무너진 바 있다.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는데 문제는 양키스 이적 이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버와 알렌 상대로 스탠튼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원정에서의 화력 자체는 절대 로 나쁜 편이 아니다. 주력이 마닌 불펜의 40이닝 무실점도 남은 시리즈에서 도움이 될수 있는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