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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브 08:05 피츠버그 밀워키
2018-07-14 23:20:39 (6년 전)

08:05 피츠버그 밀워키








타이욘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닉 킹엄(8경기 3승 4패 4.26ERA)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9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킹엄은 원정과 홈의 차이가 있음을 다시금 증명한 바 있다. 앞선 밀워키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홈이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일리와 하우저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어찌됐든 1차전의 출발이 좋았다는 점이 호재가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9회초에 동점 찬스를 내줬다는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투수진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후니오르 게라(17경기 6승 5패 2.79ERA)가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9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게라는 최근 두 번의 홈경기에서 11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변수는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인데 앞선 피츠버그와의 홈경기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욘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아길라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9회초 1사 만루가 병살타로 끝나버린 후유증이 꽤 심하게 남을 수 있다. 최근 불펜이 흔들리는건 이 팀이 가진 가장 큰 고민일지도 모른다.


킹엄과 게라는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허나 5회 종료 시점에선 확실하게 피츠버그가 리드를 잡을듯. 그리고 승리까지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PNC 파크 전문가가 시작과 동시에 망했다. 이는 밀워키에게 대단히 좋지 않은 징조다. 킹엄과 게라는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물음표를 갖추고 있긴 하지만 킹엄은 홈이라는 강점을 가진 반면 게라는 원정이라는게 문제다. 무엇보다 밀워키 최대의 강점이었던 불펜이 흔들리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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