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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K리그 국내축구 19:00 수원삼성 전북현대
2018-07-14 15:47:40 (7년 전)



수원삼성은 광양 원정에서 전남을 2-0으로 잡고 리그 3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승점 28점으로 다시 2위에 오르는 모습. 선두 전북과는 벌써 승점 10점이 차이나는 만큼 승점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DF 매튜가 떠난 수비진에는 다소 불안요소가 있는 반면 FW 한의권 MF 박종우,사리치 등을 영입했고 MF 염기훈이 부상에서 복귀해 공격에는 호재가 많은 상황. 특히 FW 바그닝요가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현대는 인천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DF 홍정호의 복귀를 통해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울산을 2-0으로 꺾었다. 더불어 수원과의 경기에는 DF 김민재도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유일한 걸림돌이었던 수비진의 부상자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더불어 MF 이승기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FW 아드리아노,김신욱이 주중에 휴식을 취해 주중 경기가 계속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전남을 잡고 돌아온 수원. 새로운 영입생들이 선을 보였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다만 DF 매튜가 떠난 공백이 다소 우려되는 가운데 두터운 선수층을 앞세운 전북이 부상자들 복귀로 더욱 완벽해지는 만큼 최근 맞대결에서 강했던 전북이 다시 한 번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북현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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