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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13일 야구분석 볼티모어 vs 필라델피아
2018-07-13 00:20:15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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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13일 야구분석 볼티모어 vs 필라델피아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케빈 가우즈민(4승 6패 4.11)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가우즈민은 홈과 원정의 괴리가 상당히 큰 편이다. 최근 3번의 홈경기에서는 1승 1패 2.29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인터리그의 강점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도 공략하지 못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다시금 홈에서의 페이스가 급락하는 중이다. 일찍 무너진 번디를 받쳐주지 못하고 4실점한 불펜에게 걸 기대따윈 없다.

 

타선의 부진으로 스윕 달성에 실패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닉 피베타(5승 7패 4.6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2.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는 피베타는 구원 외도가 그다지 큰 도움이 못되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유독 인터리그에선 꽤 호투를 하고 있다는데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지 못하고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선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불펜은 승리조의 호조에 위안 받아야 할 것이다.

 

가우즈민은 1회의 실점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반면 피베타는 1회를 무사히 넘길수 있을듯. 5회 종료 시점에서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4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본다.

 

양 팀 모두 전날 완봉패를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당할 투수에게 당한 반면 볼티모어는 당하지 말아야 할 투수에게 당했다는게 다르다. 게다가 전날 번디가 무너진건 가우즈민에게도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이고 피베타는 인터리그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필라델피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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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03:49 (6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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