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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필라
2018-07-11 23:48:44 (6년 전)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5승 4패 1.7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템파베이 와의 홈경기에서 80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디그롬은 현재 가장 불운한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의 디그롬이라면 필라델피아 상대로의 투구를 감안했을때 이전의 쾌투를 이어갈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데 로스 산토스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신인 투수 상대로도 부진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 이 높다. 불펜의 만정감은 역시 기대를 걸 부분이 되지 않는다.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빈스 벨라스퀘즈 (5승 8패 4.6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워싱턴 과의 홈경기에서 20이닝 1실점 투구 뒤 타구에 팔꿈치를 많은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던 벨라스퀘즈는 예상보다 빠르게 부상에 서 돌마온 상황이다. 금년 메츠 상대로 첫 등판이고 작년엔 QS를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 3패 2.79로 매우 좋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가도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필라델피마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 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이 2.20이닝 무실점으로 버텨준것도 힘이 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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