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 토롱

2018-07-11 01:03:54 (7년 전)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훌리오 테이론(6승 6패 4.47)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양키스 원정에 서 50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테이론은 최근 말 그대로 기복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인터리그 기준 홈에서의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악재가 될수 있는 문제다. 월요일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 하면서 단 3점에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의 타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5 실점을 내준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갈수록 열어져 가는 중.

타선의 부진으로 마쉬운 패배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마커스 스트로만(1승 6패 6.50)이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 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20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트로만은 다시금 부상 이전의 부진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듯 하다. 특히 원정에서의 기복이 심한데 앞선 인터리그 경기를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헤르만 상대로 켄드릭 모랄레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토론토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미 어질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은 승리조만이 유일한 희망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