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메츠 필라
2018-07-11 01:03:03 (6년 전)

 


어찌 됐든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 지은 뉴욕 메츠는 드류 개그넌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원래 밀워키에 있다가 지난겨울 메츠로 자리를 옮긴 개그넌은 금년 AAA에서 1승 4패 4.67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다. 밀워키 마이너 시절부터 제구만큼은 뛰어난 투수였는데 과연 그 제구를 받쳐주는 구위를 증명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 1,2차전 모두 부진한 득점력을 보여준 메츠의 타선은 그야말로 시리즈 1차전 징크스만큼은 기가 막히게 지켜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왠일로 1,2차전 모두 불펜이  무실점 호투를 해준게 가장 기쁜 부분일듯.

더블헤더 1차전의 끝내기 패배가 못내 아쉬운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엔열 로스 산토스가 데뷔전을 가진다. 2015년 입단후 3년만
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산토스는 원래 샌디에고에서 데뷔했지만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치면서 필라델피아까지 오게 되었다. 금년 AAA에서 9승 3패 1.89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중인데 원래 좋은 유망주였고 충분히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레벨이라는 평 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선발진 상대로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필라델피마의 타선은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마쉬움이 많 이 남을 것이다. 불펜의 안정감은 조금씩 흔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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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18:01 (6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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