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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 신시
2018-07-11 01:01:59 (7년 전)

막판 대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트레버 바우어(8승 6패 2.4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20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우어는 클루버 못지 않은 에이스급의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 다. 이번 시즌 홈에서 4승 1패 2.52인데다가 인터리그에서 대단히 강하다는 점이 그의 가치를 올려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스 |클라파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에 대추격전을 전개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그나마 막 판 홈에서의 집중력을 되살려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할수 있는 부분이 될 것이다. 톰린은 더이상 메이저리그에서 통 할수 없는 투수가 되어가고 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살 로마노(5승 8패 5.4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5일 화이트삭스 와의 홈경기에서 50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로마노는 최근 홈 3경기에서 경기당 50이닝 4실점 정도의 부 진한 투구를 한 바 있다. 원정이라는 점, 그리고 인터리그임을 감안한다면 이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 |서 클레빈저와 톰린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6월 중반 이후부터는 거의 빅 레드 머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나 불펜이 막판 4실점을 하면서 이글레시아스까지 소환한건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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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18:08 (7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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