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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K리그 국내축구19:30 상주 울산
2018-07-08 15:13:57 (7년 전)





전반기 승점 22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상주. 리그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최근 분위기가 좋다. FW 주민규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FW 주민규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통해 복귀했고 FW 김호남,심동운,김도형 등 측면자원들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이 날카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선 수비 후 역습의 위력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울산. 전반기 막판 두 경기에서 2무를 기록하며 승점 20점으로 7위를 달리고 있다. 낮지만 2위 수원과 5점차에 불과한 만큼 충분히 ACL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에이스 오르샤가 팀을 떠난 가운데 FW 조영철,토요다 등이 이적했지만 FW 이근호를 강원에서 영입했고 부상으로 결장하던 FW 이종호가 복귀한다는 소식. 빠르고 기술이 좋은 공격수들의 가세로 더욱 위력적인 공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들이 부상에서 갓 복귀한 만큼 경기감각에 우려가 있고 특히 울산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1승3무2패로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 변수다.


7경기 무패중인 상주.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울산이 FW 이종호,이근호의 가세로 공격진에 날개를 달았지만 이들의 컨디션에 우려가 있고 이번 시즌 많은 무승부를 기록해왔다는 점.


두 팀의 대결은 무승부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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