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축구이모저모 이야기] 끝날때까지 끝난게아니다 ?? 맨유 호날두 복귀설
2018-07-06 19:04:45 (7년 전)

기사 이미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6일(한국 시간) “호날두의 맨유 복귀가 현실이 될 수 있다.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이 유벤투스의 제안보다 더 높은 제안을 목표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레알에서 보낸 시간이 아름다웠다. 다가올 며칠 내로 늘 내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대답을 할 것이다. 오늘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겠다"면서 이적을 암시했다.

결국 유벤투스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영국 공영방송 'BBC', ‘스카이 스포츠’는 “레알이 유벤투스가 호날두 이적료도 제시한 88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에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이미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실상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잡은 상황. 그러나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맨유 우드워드 부사장은 유벤투스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레알에 제시한 8,800만 파운드(약 1,301억 원) 제안을 분석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언론은 “맨유는 호날두의 이적료와 주급을 겁내지 않는다. 이는 주급 50만 파운드 이상이 될 것”이라면서 “3년 계약을 제안했다. 맨유는 호날두를 향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호날두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좋지 않은 사이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 맨유는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려 했으나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구단 경영진의 회의를 통해 호날두가 영입 타깃으로 결정됐다. 과연 맨유가 유벤투스를 제치고 호날두를 다시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9131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