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벨기에
2018-07-06 14:57:53 (6년 전)
브라질은 지난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늦은시간에 두골을 뽑아내었는데 네이마르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찬스를 만들어냈다. 전반적인 경기운영은 브라질이 무난히 우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쳤다. 수비에 있어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긴하였지만 다닐루와 마르셀루가 빠진 풀백쪽에서 크로스를 자주 허용하였다. 이번 8강전에서는 마르셀루과 다닐루가 복귀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원의 카세미루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그 자리는 페르난지뉴가 대체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공격력도 출중하지만 무엇보다 수비력이 뛰어난 팀이다.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공격수들의 수비가담도 좋은 편인데 지난 멕시코전에서는 윌리안의 수비가담능력과 드리블링이 매우 뛰어났다. 네이마르, 쿠티뉴, 윌리안 등 모두 드리블능력을 가진 선수들이고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브라질은 측면공격을 주로 행하고있다. 가브리엘 제수스가 최전방에서 휘저어주는 역할을 행하며 공간창출을 유도하긴하였지만 공격진과의 호흡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 피르미누를 선발로 내보낸다면 연계플레이에 있어서도 더욱 매끄러운 흐름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벨기에가 공격력과 창조성자체는 좋은 팀이긴하지만 지난 일본전을 비추어보았을때 쓰리백의 측면수비가 온전치 못했다. 벨기에의 마르티네스 감독이 전술변화를 거의 가져가지 않는 감독이라는 점에서 브라질의 윙포워드를 활용한 공격을 행한다면 충분히 주효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높이에 있어서는 브라질이 우위를 점할 수 없는만큼 공중볼 경합에서 약점이 있는 브라질이다.
벨기에는 지난 16강 일본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전반전 0:0으로 마친 벨기에는 공격쪽에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일본에게 간간히 역습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지못하였다. 후반시작이후 일본에게 2골을 내주었는데, 343 포메이션을 활용한 벨기에의 쓰리백 시스템이 측면수비를 가져가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메니에와 카라스코가 공격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던만큼 수비도움도 제대로 이뤄지지않았다. 중앙 미드필더인 데브라이너와 악셀 비첼 역시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라는 점에서 일본에게 잦은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실제로 쓰리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미드필더들은 적었으며 일본의 역습에 미드필더들의 복귀도 늦었다. 이누이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는 등 수비라인보호가 전혀되지못하였다. 2골을 먼저허용한 벨기에는 이후 공격적으로 경기를 가져갔는데 비교적 운이 따른 베르통언의 헤딩골, 아자르 크로스에 이은 펠라이니의 헤딩골, 샤들리의 추가시간 결승골을 가져갔다. 일본상대로 높이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었으며 경기막판 빠른 역습이 주효하였다. 브라질 상대로 충분히 빠른 역습과 측면공격수 활용이 주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수비를 해낸 뒤, 역습으로 경기를 가져가야한다. 브라질 선수들이 발밑 테크니션은 좋지만 높이에 있어서는 벨기에가 장점을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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