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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7 월 06 일 , 야구분석 , 미네소타 vs 볼티모어
2018-07-06 09:49:21 (6년 전)

 

홈팀 미네소타

미네소타의 선발투수는 우완 아론 슬레져스다.

이번시즌 트리플A에서 5승 6패, 3.55를 기록한 투수로 

지난시즌에 MLB에 데뷔한 투수이다.

신장이 208cm로 매우 큰 편이며, 높은 곳에서 

내리찍는 포심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주구종이다.

구속이 91마일대지만 릴리스포인트가 상당히 높기에 빠른구속처럼 타자들은 느껴진다.

다만 변화구 구종이 다양하지않으며 주로 체인지업만 

구사한다는 점에서 단순한패턴의 볼배합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6연패를 기록하고있는데 

지난경기 에이스 베리오스가 등판하였지만 3:2로 패배하고 말았다.

팀타선은 6안타 1홈런 2득점 생산에 그쳤고 베리오스가 호투하였지만 패전을 안게됐다.

미네소타로써는 극심한 타격부진과 함께 수비실책이 이어지면서 공수밸런스가 완전히 깨졌다.

다만 상대도 부진중인 볼티모어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희망을 가져볼 수 있다.

캐시너 상대로 케플러와 조 마우어가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고

캐시너가 볼넷이 많은 투수이기에 미네소타 타자들이 찬스를 잘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지난경기 불펜으로 듀크와 리드만 활용하면서 불펜진 소모가 적었다.

마무리 로드니가 밀워키전에서 블론을 기록하긴하였지만 

리드, 로저스, 힐덴베르거 등 다른 투수들의 컨디션은 괜찮은 흐름을 보이고있다.

 




-원정팀- 볼티모어

볼티모어의 선발투수는 우완 앤드류 캐시너다.

이번시즌 2승 8패, 4.48을 기록중이다.

미네소타 상대로 2전 2패, 6.00을 기록중이다.

이번시즌 4월 1일 미네소타저넹서 5이닝 5실점 3피홈런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홈런만 3방 허용하며 미네소타 케플러와 마우어에게 약점이 있었다.

캐시너는 이번시즌을 제구력을 전혀 잡지 못하고있다.

지난시즌 9이닝당 볼넷이 3.4개였던반면 이번시즌에는 4.1개까지 치솟았다.

피홈런허용비율도 두배가량 늘은만큼 그에 따른 실점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흐름이다.

캐시너가 구속이 93마일까지 줄어들면서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있고 

변화구 또한 체인지업과 커브를 주로 구사하게되면서 장타허용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

캐시너가 낮은 구속에도 패스트볼 구사비율이 70%가량 된다는 것은 

전혀 구종메리트를 가져갈 수 없는 셈이다.

볼티모어는 최근 10경기 1승 9패를 기록하고있다.

원정에서 12승 32패, 승률 .273으로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고있고 

팀의 중심인 트럼보와 마차도가 최근 활약이 더디다.

악성계약인 크리스 데이비스는 5번타자 자리에서 흐름을 방해할 뿐이다.

(크리스 데이비스 시즌 타율 .154) 투타 모두에서 강점을 보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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