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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미 요코하마
2018-07-05 14:25:41 (6년 전)

투수진의 난조로 인해 연승이 끊겨버린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니다. 야마구치 슌 (6승 5패 2.94)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29일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승리를 거두지 못했었던 야마구치는 그야말로 돔구장 전문가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특히나 금년 DeNA 상대로 1승 1.69로 강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위랜드 상대로 쵸노 히사요시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1차전과는 다르게 결정적인 상황에서 타자들이 침묵해버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불펜이 최근 흔들리기 시작하는건 향후에 운용에 문제를 가져올수 있는 부분입니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서 연패 탈출에 성공할수 있었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입니다. 연승에 도전하기 위해 이마나가 쇼타 (1승 4패 7.42) 카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28일 한신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었던 이마나가는 드디어 이마나가다운 투구를 보여주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도쿄돔에서 강하다는 점도 승부를 걸게 해주는 포인트입니다. 저번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올렸던 DeNA의 타선은 타격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해낸 점이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펜의 안정감은 아쉬움이 넘치고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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