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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러시아월드컵 16강 벨기에 vs 일본 분석 축구분석1
2018-07-02 17:21:26 (6년 전)

7월 3일 WORLD CUP 월드컵 < 벨기에 vs 일본 > 분석

 

브라질은 조별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경기력이 올라오는 모습을 선보이며 E조 선두로 16강 무대에 안착했다. 현재까지 보여준 팀 완성도, 공수 밸런스 등을 종합했을 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에 가깝다는 평가. 에이스 FW 네이마르가 정상 폼을 회복할 경우 16년 만의 정상탈환도 꿈속의 이야기는 아닌 듯 보인다. 공수 양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DF 마르셀루의 부상 이탈이 아쉽지만 AT 마드리드의 주전 DF 필리페가 있어 아주 큰 손실은 없을 듯.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했던 DF 다닐루의 경우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다. 역시나 네이마르의 폼이 다소 떨어져 있는 대신 MF 쿠티뉴, 파울리뉴가 절정의 폼을 구가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FW 피르미누, MF 코스타 역시 조커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멕시코 상대로는 2015년 평가전에서 거둔 2-0 승리 포함, 최근 맞대결 전적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멕시코는 스웨덴과의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의외의 졸전 끝에 0-3 완패를 당했다. 한국이 독일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지 않았더라면 극적으로 탈락할 수도 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브라질과 반대로 독일과의 첫경기(1-0)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조별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하향세를 면치 못했다는 평가. 이 흐름을 반전시키지 않고서는 브라질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웨덴전 당시의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2-3-1 대신 4-3-3을 가동시킬 수 있다는 소식. 이 경우 MF 라윤이 벤치로 내려가고 MF J.도스 산토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수비리더 DF 모레노의 징계 결장은 상당히 아쉽게 됐다. DF 아얄라가 그 빈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브라질 상대로는 2012년 평가전 당시에 거둔 2-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역시나 월드컵 6회 연속 16강 탈락이란 징크스야말로 브라질과의 상대전적 열세를 아득히 뛰어넘는 이번 경기의 최대 걸림돌이다.

 

 # 예상 라인업

 브라질(4-3-3): 알리송; 다닐루, 미란다, 시우바, 필리페; 파울리뉴, 카세미루, 쿠티뉴; 윌리안, 제수스, 네이마르.

멕시코(4-3-3): 오초아; 알바레스, 살세도, 아얄라, 가야르도; J.도스 산토스, 에레라, 과르다도; 벨라, 치차리토, 로사노.

 

 # 결과 및 흐름 예상

 브라질의 6:4 우세를 예상. 단, 32년 만의 8강 진출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 온 멕시코가 스웨덴전의 부진을 반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브라질이 경기력은 매우 좋은 반면 문전 파괴력 및 결정력은 2% 부족하다는 점, 독일전처럼 작정하고 선수비 후역습을 노리는 멕시코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연장승부 가능성을 간과해선 안될 것으로 본다.

 

 # 베팅 Tip

핸디(-1) 무를 주력으로, 일반 무승부를 보험으로 추천합니다. 소액으로 고배당을 노려보거나 패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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