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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야구분석 주니치 vs 요미우리
2018-07-02 01:41:30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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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야구분석 주니치 vs 요미우리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야마이 다이스케(4경기 2승 1패 1.63ERA)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4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야마이는 홈에서의 호조만큼은 나이를 먹어서도 유지중이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충분할듯. 전날 경기에서 우츠미 테츠야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인 주니치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가 단 1경기만에 꺼져버렸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나마 불펜이 1실점으로 버텨준게 위안이 될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테일러 영맨이 드디어 1군 데뷔전을 갖는다.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었고 이번 시즌 2군에서도 7승 2패 1.43ERA이라는 압도적인 툭수를 보여준 바 있다. 그 투구가 과연 1군에서 통할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홈 무적의 오넬키 가르시아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타격감, 특히 득점권 집중력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새로 짜여진 승리조의 무실점도 반갑기 그지 없는 포인트다.

 

전날 요미우리는 1회에 가르시아를 무너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번 경기 역시 야마이 상대로 1회에 점수를 기대할수 있을듯. 반면 영맨 상대로 주니치는 꽤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가 1회에 선취점을 뽑고 2회를 시작할수 있을듯. 5회 종료 시점에서 요미우리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 것이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그러나 가르시아가 무너진 주니치쪽이 데미지는 더 큰 상황. 즉, 가르시아가 무너졌다는건 야마이 역시 위험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반면 영맨의 투구는 역시 메이저리거임을 보여줄수 있는 스타일이고 무엇보다 요미우리의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 기세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요미우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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