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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KBO 한화 vs 롯데 야구분석
2018-07-01 11:27:20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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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은 우완 김재영이다.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였기에 이번 시즌도 5선발로 출발했는데, 15경기에서 6승 2패 평자 5.58로 좋지 않다. 실점이 아주 많다고 보긴 어렵겠지만 이닝 소화 능력 부족과 사사구 때문에 팀을 승리로 이끌기는 힘들다. 홈 평자 7.50으로 좋지 않았는데, 롯데 상대로는 2차례 등판에서 도합 12.1이닝 2실점(1자책)으로 매우 강했다.

롯데의 선발은 좌완 펠릭스 듀브론트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18경기에 등판해 31승 26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한 선수(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등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과정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하락세라고 볼 수 있는 선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2승 3패 3.86의 평균자책점으로 여전히 수준급 기량을 보였다. 국내 무대에서는 올 시즌 초반 5경기에서 매우 부진했으나, 최근 호투를 이어가며 5월과 6월 연속으로 2점대 평자를 유지했다. 원정에서 평자 3.60으로 낮아지며, 한화 상대로는 홈에서 8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기록이 있다.

김재영은 사직 2차례 등판에서 롯데 상대로 호투했는데, 홈에서 너무 부진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반면, 듀브론트는 구장간 기복이 크지 않은 선수인데다 한화가 약한 좌완이기 때문에 최근의 호투를 이어나가기에 충분해 보인다. 두 팀 모두 타선의 분위기는 비슷하기 때문에, 약점을 갖고 있는 한화가 공략당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경기.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댓글 1
2018-07-01 19:33 (6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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