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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콜로라도 분석
2018-06-30 23:47:29 (6년 전)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LA 다저스는 마에다 켄타 (5승 4패 3.4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26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에다는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이번 시즌 콜로라도 상대로 이미 홈에서 6.2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게 강점이 될듯,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말 터진 저스틴 터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다저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부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불펜의 2실점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불펜의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 
  
앤더슨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헤르만 마르퀘즈 (5승8패5.53)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25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마르퀘즈는 6월 들어서 1승3패8.53으로 급격하게 망가지는 중이다. 다저스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금의 마르퀘즈에게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 상대로 솔로 홈런 3발로 3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감이 좋다는 말은 여전히 해주기 어려워 보인다. 불펜의 1실점도 머리가 아프긴 매한가지다 . 
  
마이다는 1회를 깔끔하게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반면 마르퀘즈는 1회 실점 확률이 꽤 높은 편 , 5회 종료 시점에서 다저스가 리드를 잡고 그리드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2 정도가 될 듯 ,  
  
  

앤더슨의 쾌투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이런 운은 두 번 오기 어렵다. 마르퀘즈가 호투를 하기엔 아무래도 무리가 있을듯, 반면 마에다는 홈에서 워낙 강한 투수라는게 변수다. 물론 다저스의 불펜이 최근 흔들리고 있기는 한데 이는 콜로라도 역시 마찬가지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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