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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vs 뉴욕메츠
2018-06-30 23:39:14 (6년 전)


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파블로 로페즈가 메이져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2013년 시애틀에 입단해 지난 여름 펠프스 트레이드때 마이애미로 이적한 로페즈는 AAA에서 금년 1승1패 3.38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일단 투구 내용 자체는 안정감이 넘친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1차전에서만 반짝하는 타선이 되지 않아야 하는게 무엇보다 급선무 일 것이다. 불펜의 4이닝 1실점은 표정을 짓기가 참 애매할지도 모른다 .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 (5승3패1.69)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4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디그롬은 빛을 잃은 호투에 한계점을 느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 이번 시즌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메츠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불펜의 실점은 이제 그냥 세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메츠의 바닥은 어디까지 인가 , 현재의 메츠는 말 그대로 해답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이번 경기 역시 부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 물론 디그롬의 투구는 위력적이지만 요독 마이애미 원정에서는 부진하고 지금의 메츠 타선이 과연 로페즈를 무너뜨릴수 있을지도 의문스럽다 . 무엇보다 불펜의 안정감 차이를 무시할수 없다 .  
  
  
  
디그롬과 로페즈 모두 1회를 잘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5회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펼쳐질듯, 그러나 디그롬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인 6~7회 정도에 마이애미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유지할수 있을 것이다 . 
  


  
 

마이애미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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