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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vs 클리블랜드
2018-06-30 23:37:11 (6년 전)



블랙번의 호투를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애드윈 책슨(1.5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6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6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바 있는 잭슨은 일단 시즌 처음 5경기까지는 잘 던질수 있는 투수다 . 게다가 콜로세움 투구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바우어와 맥칼리스터 상대로 제드 로우리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집중력을 홈에서도 유지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불펜의 1실점은 아쉬움이 있을듯 ,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아담 플룻코(4승1패4.65)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25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플룻코는 구원 외도가 은근히 도움이 된 모습이다. 원정에서 기복이 심하긴 했지만 앞선 등판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기대를 걸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블랙번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득점에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갈수록 가속화 되어간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불펜의 활성화는 아무래도 요원해 보인다 . 
  
잭슨은 1회를 잘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반면 플룻코는 1회 실점 확률이 있는 편 , 5:5 정도로 봐야 할 것이다 . 5회 종료 시점에서 오클랜드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듯, 예상 스코어는 5:3 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다 . 
  
  

터지지 말아야 할때 클리블랜드의 타선 부진이 터젔다. 흐름은 오클랜드가 완전히 가져간 상황 , 블랙번 상대로 고전한 타선이라면 잭슨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물론 풀룻코가 앞선 등판에서 호투하긴 했지만 원정이라는 문제가 있고 클리블랜드의 불펜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오클랜드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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