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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넥센
2018-06-27 17:03:08 (7년 전)

롯데의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이번시즌 3경기 1패,  13이닝 18피안타 0피홈런 12삼진 9볼넷 6.92를 기록중이다. 

박세웅은 복귀이후에 피칭에서 제구력이 완벽하지못하고있다.  지난 SK전에서는 4이닝 4실점 6볼넷을 내주었고, 지난 kt전에서는 볼넷은 없었지만 피안타율이 높았다. 
 아무래도 가운데로 향하는 실투가 많았던만큼 박세웅이 완급조절을 잘 가져가지못하고있다.   
넥센 상대로는 2승 2패, 4.85로 평균적이었는데 박세웅의 포크볼이 나름 넥센에게 주효하는 모습이 있었다. 
김하성, 이택근 등에게 강하였고 약했던 이정후는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이다.  박세웅이 올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429로 좋지 못하였던만큼  넥센의 좌타자라인을 잘 상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이는 경기이다.  
롯데는 지난경기 패배하면서 최근 5경기 2무 3패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  롯데의 타격감이 들쑥날쑥이며 불펜진에서도 강점을 보이지못하는만큼 선발진이  안정감을 보여주어야 승리로 연결되는 가능성이 높았다.  상대 선발 김동준이 신인투수이긴하지만 포크볼 구위가 좋은 편에 속하는만큼 롯데 타자들이 포크볼에 고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박세웅이 사직구장에서 얼마나 제구력이 잡힌 피칭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 넥센이 공격적인 타법을 가져가는만큼 이 점을 잘 활용하여야한다. 

,넥센의 선발투수는 우완 김동준이다. 이번시즌 19경기 2승 1패 1세, 3.86을 기록하고있다.  불펜으로 활용되던 김동준은 대체선발로 최근 나서고있다. 김동준은 포크볼이 인상적인 투수로 나름 앞선 경기에서 호투를 보여주었다.  두산전 4.2이닝 5실점, 삼성전 5이닝 1실점 등 피칭이 나쁘지않았다.  롯데를 상대하게되는데 롯데 타선이 포크볼에 약한 타자들이 많았던만큼  초구스트라이크 비율을 늘리고 유리한 상황을 가져간다면 김동준이 충분히 호투할 가능성이 있다.  

넥센은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있다.  이탈자가 많음에도 상위타선의 타격감이 좋고,  
4번 박병호가 어제경기 홈런만 2개 치는등 최근 10경기 7홈런으로 무서운 홈런레이스를 펼치고있다.  
확실히 상위타선의 파괴력은 여전히 이어가고있고 박세웅이  타자에게 약하였다는 점도 존재하는만큼 임병욱, 김규민, 김혜성 등 좌타자들의 타격도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경기 불펜으로 이승호, 양현, 조덕길, 이보근, 안우진을 활용하면서 필승조를 아꼈고 젊은 투수들이 잘 던져주었다. 외국인용병 초이스의 타격감도 살아난상황인만큼  충분히 득점지원면에서는 넥센이 앞서갈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된다.  투타면에서 응집력이 좋았던 넥센 타자들의 상승세를 믿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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