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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24일 야구분석 삼성 vs 두산
2018-06-25 01:33:38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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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24일 야구분석 삼성 vs 두산

 

 

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삼성은 윤성환(2승 5패 8.14)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9일 SK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윤성환은 2군에 다녀온 뒤에도 전혀 투구가 좋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한달 전 두산 원정에서 6.1이닝 8실점 패배를 당한것도 우려스러운 부분. 전날 경기에서 유희관을 무너뜨리면서 박한이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었다. 그래도 꾸준히 선발 공략을 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포인트일듯. 그러나 불펜이 무려 9점을 내주면서 무너진건 치명적이다.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두산은 린드블럼(8승 2패 3.01)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9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린드블럼은 6회까지 잘 버티다가 7회에 무너진게 결정적인 문제가 되었다. 금년 삼성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한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 강한 위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특히 막판 3이닝동안 9점을 올린거 그야말로 압박적인 결과물이다. 불펜의 3.1이닝 무실점도 기쁘긴 매한가지다.

 

이번 시리즈에서 두산의 타선은 경기 중후반에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게다가 린드블럼은 여전히 에이스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금년의 윤성환은 선발 투수로서의 가치를 상실해버린지 오래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두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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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4:04 (6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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