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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 월드컵 우루과이 vs 사우디아라비아
2018-06-20 14:27:0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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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수비수 히메네즈의 골 덕분에 이집트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집트의 거센 저항에 고전하기는 했으나 수비적으로 고딘을 필두로 뭉친 수비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승리에 뒷받침했다. 첫 경기에서는 유망주 미드필더 벤탄쿠르와 그 옆을 지킨 인터밀란 소속의 미드필더 베키노, 공격수 수아레즈가 부진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미드필더 자리에 삼프도리아 소속의 루카스 토레이라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수아레즈는 고전했음에도 선발 자리는 확고할 것이다.

사우디는 첫 경기에서 졸전 끝에 개최국 러시아에게 5골을 내주고 대패를 당했다. 기존에 평가전과 지역 예선에서 갈고 닦았던 선수비 후역습의 전략이 아닌 미숙한 패스 플레이를 시도하다가 계속해서 실수가 발생했고 이것을 러시아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사우디의 졸전에 분개한 축구협회가 선수단에게 징계를 가할 수도 있다는 보도까지 나와 선수단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우루과이가 비록 첫 경기에서 기대했던 것과 달리 선전하지는 못했으나 여전히 A조에서 가장 강한 전력을 가진 팀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게다가 우루과이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까지 잡는다면 빠르게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어 확실히 승리를 거두고자 할 것이다. 반면 사우디는 이번 경기마저 패한다면 더이상 기회가 없기에 무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우루과이의 승리가 예상된다. 

댓글 1
2018-06-20 15:27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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