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6월20일 KBO KT VS 롯데 야구분석
2018-06-20 11:52:19 (7년 전)

캡처.JPG

캡처2.JPG

캡처3.JPG

 

투수진의 붕괴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KT는 박세진(1승 3패 6.75)이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13일 두산 원정에서 4이닝 1실점으로 나름대로 호투를 보여준 박세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최근 홈에서의 투구는 좋지 못하고 특히 롯데 상대로 홈에서 2.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게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황재균의 그랜드슬램 포함 7점을 올리면서 김원중을 무너뜨린 KT의 타선은 김원중 이후 롯데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이번 경기를 대비해 상당한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동점 상황에서 불펜이 결정적 2점을 내준것도 어쩌면 이 팀의 한계일 것이다.

 

타선의 힘이 이어지면서 4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듀브론트(4승 4패 4.32)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14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하고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 바 있는 듀브론트는 어찌됐든 최근 에이스의 투구를 꾸준히 해주고 있는 중이다. 앞선 KT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었는데 그 투구의 기본을 유지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9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감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불펜이 3.1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지켜낸것도 나름 반가울 것이다.

 

김원중이 무너지지 않았다면 롯데가 무난히 승리할수 있는 경기였다. 전날 KT가 7점을 올렸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양 팀의 경기력에는 차이가 있는 상황. 게다가 박세진은 롯데 상대로의 투구는 영 좋지 않은 반면 듀브론트는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가 꽤 좋은 편이다.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댓글 1
2018-06-20 16:0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감사합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9693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