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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 월드컵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축구분석
2018-06-17 11:10:56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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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대회 때 8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코스타리카는 최근 7차례 평가전에서 무려 5번이나 패하며 부진에 빠졌다. 해당 기간 동안 무려 13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문제는 수비력보다 공격력이다. 7경기에서 5골 밖에 득점하지 못했으며 그 중 세 골은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얻은 것이다(해당 경기에서 북아일랜드는 2군급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원톱 자리를 맡을 것이 유력한 마르코스 우레나는 최근 8경기에서 단 한 골 밖에 넣지 못하며 근심 거리가 됐다.

세르비아는 최근 7차례 평가전에서 4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2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으나 한 골 차이 근소한 패배였다. 꾸준하게 상당히 안정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세르비아다. 공격수 미트로비치는 5경기에서 6골을 득점해 물오른 컨디션을 과시했다. 라치오의 신성 밀린코비치-사비치와 맨유 중원의 핵심 중 한 명 마티치가 이끄는 3선 라인은 이번 대회에서도 손꼽히는 라인업이다. 양 측면 수비에서는 베테랑 콜라로브와 이바노비치가 안정감을 더해준다.

정제되어 있는 팀 세르비아를 상대로 코스타리카가 승리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세르비아 입장에서 코스타리카는 반드시 잡고 넘어가야 하는 상대다. 그 이후에 스위스, 브라질을 상대해야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16강 진출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세르비아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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