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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이란
2018-06-15 17:26:33 (7년 전)

모로코


모로코는 이란과 첫 경기를 가진다. 모로코는 4141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고있다. 최근 A매치 18경기 무패행진을 기록중인데 뛰어난 공수밸런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가져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대표팀 구성이 이번시즌 폼이 올라온 선수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장점이다. 수비에서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였던 베나티아와 레알마드리드 유망주 하키미, 미드필드진에는 벨한다와 엘 아마디, 지예흐 등 각각 클럽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자리잡고있다. 이란을 상대하게되는데 이란이 수비중심으로 한 역습 축구를 구사하고있는만큼 모로코로써도 적극적인 공격보다는 역습을 대비하는 안정적인 흐름 속의 경기운영을 가져갈 것이다. 주전 공격수로 나서는 엘 카비가 A매치 10경기 11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고 이를 지원하는 지예흐(18경기 9골) 등 지원도 출중한 편이다. 이란과 모로코 모두 비슷한 전술을 활용하는 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서로 선수비 후역습을 구사하고있고 1차전에서  서로 승점을 노려야하는 경기인만큼 조심스런 운영이 예상된다. 그래도 좀 더 공세를 취할 수 있는 쪽은 모로코다. 모로코가 유럽팀들과의 경기에서도 공세를 가져간 편이었으며 좌우측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 위치하고있다. 이란과 비교하여 약간의 우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란

이란은 4141 포메이션을 중심으로 선수비 후역습을 가져가고 있는 팀이다. 모로코와 유사한 전술을 활용한다고 볼 수 있겠으며 이번시즌 네덜란드리그에서 활약한 쿠차네자드와 자한바크쉬가 중심 인물이다. 이들의 역습능력이 탁월하며 골결정력도 좋은 선수들. 하지만 이란이 주도권을 잡기에는 어려운 경기가 되겠다. 이란으로써는 측면 공격수들을 활용한 역습을 주로 가져갈 것.  이란이 아시아권 내 국가들 상대로는 강점을 보였지만 최근 펼쳐진 평가전에서 튀니지, 터키 상대로 모두 패배하였다. 이란의 전력이 유럽이나 아프리카팀 상대로는 의문점인 것. 이란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계속 이끌고있는데 이번 월드컵을 마치고 이란대표팀 감독을 그만 둘 예정이다. 이란으로써는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1무 2패, 1득점 4실점을 기록하며 이란은 수비적인 플레이로 일관하였지만 다른 팀들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인만큼 모로코전에서 역습을 노리며 승리를 추구할 것. 이란의 유효슈팅 전환비율이 좋은 편에 속하였고 공중볼경합부분과 피지컬적인 면모에서 이란이 대등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 비슷한 전술을 구사하는 두 팀의 맞대결인만큼  가장 치열한 경기가 되겠다. (아즈문 A매치 33경기 23골, 자한바크쉬 38경기 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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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8:47 (7년 전) 추천0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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