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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우루과이
2018-06-15 17:22:39 (7년 전)

이집트

 

이집트는 월드컵본선 첫경기를 우루과이와 치르게된다. 조 1위가 유력한 우루과이기때문에 이집트입장에서는 우루과이 상대로 무승부이상을 노리는 작전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집트의 전술은 수비를 중심으로 살라를 통한 역습이 주된 공격 루트이다. UCL 결승에서 부상당한 살라의 복귀에도 관심이 모아지는데 이집트축구협회에서는 살라가 팀훈련에 복귀하였고 우루과이전에 나올 수 있다고 발표하였으나 상태가 풀핏(Full Fit)은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 살라의 유무는 이집트의 전력을 70%를 담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살라가 나서지못한다면 모센이 주전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주로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하는 이집트는 롱볼축구를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은데, 월드클래스급 슈팅을 자랑하는 살라가 없다면 이집트는 득점생산에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A매치 56경기 37골을 담당한 살라가 이집트의 본선진출을 이끌었으며 살라가 없었던 지난벨기에전에서 유효슈팅 1회에 그치며 무기력하게 3:0 패배를 가져갔다. 우루과이가 수비력이 상당히 좋은 팀이고, 카바니 - 수아레즈 등 공격수라인도 좋은 팀인만큼 공수에 걸쳐 이집트는 고전할 것으로 보이고있다. 무엇보다 이집트의 수비라인은 우루과이와 비교하여 조직력과 수비력이 열세에 있을 수 밖에 없다. 살라의 출전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되는 경기이다. 



우루과이

우루과이는 6월 A매치 평가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간단히 컨디션점검을 행하였다. 우즈베키스탄이 전력이 강한 팀은 아니지만 안정된 수비력과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폼을 끌어올리며 러시아에 입성했다. 우루과이는 AT마드리드 주전수비수인 디에고 고딘과 히메네스가 주전센터백을 이루고있고 카세레스 - 페레이라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수비라인을 구성하고있다. 442 나 4312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는데 3선라인도 단단한 편이며 전방에는 아라스카에타와 수아레스 - 카바니가 버티고있다. 조직력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탄탄하다고 볼 수 있다. 후보라인도 스투아니, 토레이라 등 이번시즌 폼이 좋았던 선수들을 수혈함으로써 약했던 세대교체와 교체타이밍에서도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우루과이이다. A조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있는 우루과이로써는 다른 팀과 비교해 안정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타깃형 포워드도 가능한 카바니와 측면에서 침투하는 수아레스의 조합은 우루과이가 다양한 공격전술을 가져갈 수 있으며 후방에서 안정적인 빌드업 및 중거리슛까지 가능한 자원들이 포진되어있기에 이집트를 상대하여 우위인 전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우루과이의 문제점은 역시나 집밖 원정경기에서 온전한 결과를 내지 못했던 부분일 것이다. 그 부분만 극복한다면 전력 상 A조에서 가장 앞선 팀은 우루과이일 수 밖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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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8:47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우루과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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