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분석] 18:00 소프트뱅크 vs 요미우리

2018-06-13 01:06:20 (7년 전)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쇼타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을 보인 타케다는 홈런 3발에 말 그대로 울어야만 했다. 최근 3경기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기대가 안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나기타 유키의 2홈런 5타점 원맨쇼로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타선의 부진이 꽤 아픈 부분이다. 나카무라 야나기타 우에바야시를 제외하면 공격이 안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오오시로 타쿠미의 사요나라 안타로 시즌 첫 사요나라 승리를 거둔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구치 슌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5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7.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야무구치는 이번 교류전에서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 4실점의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원정역시 아쉬움이 조금 있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솔로 홈런 2발 포함 단 3점에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야후 오쿠돔에서 그야말로 홈런에 의한 승부를 걸어야 할 판이다. 현재 요미우리 득점의 대부분은 홈런에 의한 득점이란걸 생각할 필요가 잇다.

두팀 모두 일단 일요일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단. 단지 다른점이라면 소프트뱅크는 지나칠 정도로 야나기타 유키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요미우리는 홈런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 그리고 야후 오쿠돔은 홈런이 매우 잘나오는 구장이고 타케다는 홈런 허용도가 대단히 높은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