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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2:10 템파베이 vs 시애틀
2018-06-11 02:18:48 (7년 전)

에이스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네이선 이발디(1승 1패 3.27)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6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발디는 첫 등판의 6이닝 노히트 노런이 단번에 무색해진바 있다. 그래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의 등판이라는 점이 이발디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킹에게 멋지게 복수하면서 7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드디어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힘을 실어줄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불펜의 1실점은 여전히 아쉽다.

 
킹의 부진이 그대로 연승 종료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제임스 팩스턴(5승 1패 2.95)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6일 휴스턴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팩스턴은 이제 홈뿐만이 아니라 원정에서도 호투를 하는 투수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낮경기에서 4승 1패 1.49로 워낙 강한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스넬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넬슨 크루즈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그래도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낸게 위안은 될듯. 그러나 11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전날 패배의 간접적 원흉이다. 엘리아스가 혼자 4이닝을 처리해준건 불펜 운용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이발디와 팩스턴 모두 1회부터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투수들. 그렇지만 5회 정도에 시애틀이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유지할수 있을 것이다. 다만 7회초까지 2점차 이상 벌리지 못하면 7~8회말에 동점을 만들 가능성은 조금 있는 편. 예상 스코어는 5:3 정도다.
 

 

스넬은 에이스였고 더이상 템파베이 상대로 강한 킹은 없었다. 서로 줄거 주고 받을거 받았다고 할수 있을듯. 그야말로 이번이 진검 승부다. 허나 팩스턴이 완벽하게 원정에 적응한 반면 이발디는 이번 경기가 첫 홈경기라는게 변수다. 물론 이전에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던졌을때는 템파베이 상대로 꽤 잘던졌지만 이번엔 그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게 중요하다.

 

 

 

 

 

시애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2
2018-06-11 14:46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8-06-11 14:31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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