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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2:10 마이애미 vs 샌디에이고
2018-06-11 02:18:28 (7년 전)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석패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호세 우레이너(1승 7패 4.60) 카드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우레이너는 원정에서의 투구는 여전히 기복이 심하다는 걸 증명한 바 있다. 최근 최대 기대치는 QS가 한계고 낮경기에서 금년 3패 7.20으로 매우 부진하다는것도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로스를 흔들면서 디트리히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절대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즉, 언제든 승부를 걸수 있을듯. 다만 불펜 대결로 간다면 패배한다는게 확실히 증명되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클레이튼 리차드(4승 6패 4.6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리차드는 5월 초를 기점으로 완전히 에이스로 각성한듯한 모습이다. 홈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7이닝 2실점 호투를 했는데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라면 QS 이상은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레일리와 루친스키를 무너뜨리면서 글래비스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1차전에 부진한 뒤 2차전부터 살아나는 흐름이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불펜의 안정감은 확실한 우위를 유지하는 중.
 
 
현재의 우레이너와 리차드는 모두 1회를 잘 막아낼수 있는 투수들이다. 전날 경기를 본다면 큰 변수는 없이 7회까지 동점 상황을 거듭할 것이다. 샌디에고가 8회 이후 점수를 얻어서 그대로 경기를 끝내는 그림이 그려질듯. 예상 스코어는 4:2인데 3:2의 가능성도 있다.
 
 
결국 승부는 불펜 대결에서 갈렸다. 마이애미에게 있어서 문제는 불펜이다. 이번 경기 역시 타격의 템포는 비슷하고 우레이너와 리차드는 최근 투구를 감안했을때 호투를 장담할수 있는 투수들이다. 허나 불펜 대결로 간다면 승부는 확실하게 갈린다.
 

 

 

 

 

 

샌디에이고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댓글 2
2018-06-11 14:46 (7년 전) 추천0 비추천0
ㅍ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8-06-11 14:31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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