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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8
2018-06-06 21:33:27 (7년 전)

 


신시내티 vs 콜로라도

신시내티의 선발은 우완 살 로마노다. 지난 시즌에는 우직한 피칭으로 신인치곤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었고, 올 시즌에는 12경기 3승 6패 평자 6.00으로 최근 4경기에서 부진하면서 기록이 나빠졌다. 뚜렷한 피드백 없이 연패 피칭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당장 반등 피칭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콜로라도 상대로 11일전 원정등판에서 5.1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콜로라도의 선발투수는 우완 존 그레이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21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10승 5패 평균자책점 3.95로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그레이가 콜로라도의 미래로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는 쿠어스 필드에서의 강점때문인데, 올 시즌에는 전혀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2경기 5승 6패 평자 5.68에 머물러있으며, 원정에서는 4.61로 그나마 낫지만 좋은 수치는 아니다. 최근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실패. 신시내티 상대로는 모두 홈에서만 등판해 각각 6이닝 3실점, 5.2이닝 3실점, 6이닝 4실점으로 평범했는데, 타격 지원을 받아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로마노나 그레이나 거기서 거기의 불안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불펜과 타선의 힘이 중요한 경기인데, 심지어 불펜과 타선의 수치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양 팀이다. 

그나마 최근 타격만 비교하면 콜로라도 측이 좀 더 낫고, 신시내티는 시리즈 두 번째 경기 승률이 27.7%로 너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콜로라도가 시리즈 첫 번째 경기 승리의 흐름을 좀 더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패스를 추천하며, 굳이 가겠다면 콜로라도 소액 배팅을 권한다.

 

댓글 1
2018-06-07 20:53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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