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매치1
2018-06-06 21:00:00 (7년 전)

 

 


노르웨이 vs 파나마

세계랭킹 48위 노르웨이는 조별예선 C조 4위로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이라는 절대 강자 아래에서 북아일랜드-체코와 경쟁하기 때문에 충분히 2위를 노려볼만 했지만, 결과는 4승 1무 5패로 처참했다. 이후 A매치에서 마케도니아-슬로바키아-호주-알바니아 등 상대적으로 쉬운 팀들 위주로 상대했음에도 2승 2패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스테픈 요한센, 노르베이트, 조슈아 킹, 그리고 외데가르드까지 풀 전력을 소집했고, 4일전 A매치에서는 라이벌 아이슬란드에 3-2로 승리하면서 풀전력 노르웨이의 힘을 보였다.

세계랭킹 55위 파나마는 북미예선에서 3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한만큼 기대감도 남다를 것. 가브리엘 토레스의 발끝에 많은 것이 달려있는 팀이다.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이후 A매치는 모두 원정에서 치렀으며, 1승 1무 3패로 그다지 좋지 않았다. 역습 전술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수비조직력이 잘 통해야 하는데, 강팀 상대로는 한계를 보였다. 8일전 북아일랜드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스트라이커 토레스, 윙어 퀸테로 등 주전 선수 일부를 제외시키며 1.5군으로 경기를 치렀다.

파나마도 월드컵 조별예선 벨기에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A매치다. 풀전력으로 나올 것. 그러나 2018년 들어 모든 A매치에서 승리하고 있는 노르웨이인데다, 노르웨이의 홈 오슬로에서 치러진다는 점이 파나마에 악재. 파나마는 최근 원정 A매치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에 머물러있고, 승리를 거둔 팀도 마르티니크, 트리니다드 토바코 등 상대적 약팀들에 불과했다. 그러나 실력을 점검할 노르웨이와 풀전력으로 나설 파나마라는 점을 감안하면 노르웨이의 낮은 정배당은 그다지 매력적이 떨어진다. 

패스를 추천하고, 굳이 가겠다면 무승부 소액 배팅을 권한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9614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