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리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노경은(1승 4패 4.43)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30일 LG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노경은은 최근 3경기에서 3패 8.27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원정을 나가면 와르르 무너지는게 노경은의 가장 큰 문제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이대호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다른 팀도 아닌 한화의 불펜을 흔들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안겨줄 것이다.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반등의 계기가 될수 있을듯.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왕웨이중은 홈에서 강한 투수다. 반면 노경은은 사직을 벗어나면 기대가 어렵고 최근의 투구 내용 역시 대단히 좋지 않다. 롯데의 타격이 살아나긴 했지만 원정이라는 문제도 있고 NC도 타격은 반등에 성공한 상황. 그리고 김경문 감독이 사퇴했다. 이는 NC의 분위기에 변화를 줄수 있는 부분이고 롯데로선 왜 하필 이 타이밍이냐는 말이 나올법도 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