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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3:10 화이트삭스 vs 밀워키
2018-06-04 02:49:3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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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난조로 완패를 당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딜런 코비(1승 1패 3.63)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9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코비는 앞선 홈에서의 호투는 역시 홈이라서 가능했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인터리그이긴 하지만 홈 경기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 투수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에서 기복이 심해진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홈런으로 내준 불펜의 2실점은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렌트 수터(5승 3패 4.63)가 위닝 시리즈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수터는 투구 내용은 좋다고 할수 없지만 승운만큼은 따라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앞선 미네소타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낮경기 피안타율이 .233으로 매우 낮다는걸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실즈와 프라이 상대로 홈런 4발로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원정에서는 역시 홈런에 죽고 산다는 점이 증명된 셈이다. 막강한 불펜이 재가동된건 반가운 부분이다.
 
코비와 수터 모두 1회가 꽤 아슬아슬한 투수들이다. 다만 득점의 확률을 따지자면 화이트삭스보다는 밀워키의 확률이 조금 더 높은 편. 5회까지는 서로 치고 받는 흐름이 이어지다가 6~7회 정도에 밀워키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5:3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그리고 서로 한번씩 자신들의 장기를 발휘하는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실즈가 나름 호투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화이트산스는 차신 공략에 실패했다는게 중요하다. 코비와 수터의 투구는 가히 막상막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났고 이 전력차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2
2018-06-07 18:0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8-06-05 20:2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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