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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2:05 볼티모어 vs 뉴욕양키스
2018-06-04 02:04:50 (7년 전)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알렉스 콥(1승 7패 6.8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실패한 FA의 전형이 되어가고 있는 콥은 29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일단 홈에서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냈다는게 고무적인데 양키스 상대로도 기대를 걸법하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양키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인 포인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정적인 2실점을 허용한 불펜에 대한 기대는 버려야 한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양키스는 도밍고 헤르만(3패 5.4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헤르만은 최근 3경기에서 2패 9.42라는 극도의 부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의 투구 역시 현 시점에선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인 포인트일 것이다. 그러나 로벗슨의 1실점은 갈수록 주름을 늘게 하는 고민거리다.
 
홈에서의 콥 상대로 1회 득점은 쉽지 않다. 그러나 헤르만 상대로 볼티모어가 1회에 득점을 올릴 확률은 높은 편이다. 5회 종료 시점에서 볼티모어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유지할수 있을듯. 예상 스코어는 7:4 정도에서 형성이 될 것이다. 다만 콥이 5회를 버티지 못할 경우 타격전이 전개되면서 양키스의 승리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가우즈민과 타나카는 나란히 KO 되었지만 수건을 던진건 볼티모어가 조금 더 빨랐다. 일단 타격과 불펜은 양키스가 우위를 지니고 있는 편. 그렇지만 헤르만은 원정에서의 투구가 기대가 되지 않는 투수인 반면 콥은 조금씩 예년의 감각을 되찾아가고 있다. 물론 볼티모어의 불펜이 문제가 될 소지는 있지만 헤르만의 투구를 보면 기대가 되지 않는다.

 

 

 

 

 

 

볼티모어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댓글 2
2018-06-07 18:0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8-06-05 20:25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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