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18-06-03 20:20:13 (7년 전)

기아타이거즈는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하였다. 기아타이거즈는 팻 딘(2승 3패 5.35)이 스윕 저지를 위해 선발로 나선다. 5월29일 넥센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하였던 딘은 결국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이어가고있는 중이다. 홈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6.2이닝 3실점 투구를 했지만 현재로선 큰 기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 후랭코프의 복수에 완벽하게 당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기아타이거즈의 타선은 가라앉은 타격감을 살려낼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불펜은 이제 생각을 포기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두산베어스는 타선의 폭발로 6연승 가도를 달리고있다. 두산베어스는 이영하(3승 1패 5.62)를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5월25일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하여 1.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내용을 남긴 이영하는 노게임으로 선언된 경기에서 3이닝 1실점 투구를 보인바 있다. 노게임 이후 4일만의 등판인지라 컨디션 조절이 문제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경기에서 윤석민과 기아타이거즈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두산베어스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경기에서 강한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을듯. 불펜의 3이닝 무실점 역시 반가운 부분이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하기에 어려운 선수들이다. 팻 딘은 최근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고 이영하는 컨디션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그렇지만 타선의 집중력은 확실하게 두산베어스가 우위에 있고 이는 불펜 역시 마찬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베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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