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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분석] 18:00 오릭스 vs 요미우리
2018-06-02 23:46:2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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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오카 타이스케(2승 6패 3.7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치바 롯데와의 홋토못토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오카는 최근 4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면서 극도로 페이스가 떨어져 있는 상태다. 특히 홈런포 허용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스가노 토모유키 상대로 1회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오릭스의 타선은 에이스 상대로 기회를 놓쳤을때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말았다. 이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무엇보다도 중요할듯. 불펜이 결정적인 순간에 버텨주지 못한것도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에이스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구치 카즈토(2승 3패 5.0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한신과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타구치는 이번 시즌이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교류전 역시 큰 기대를 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3점에 그쳤다는게 현재 이 팀의 현실을 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불펜 승리조가 확실하게 제 몫을 해준건 기쁜 일일듯.

 

야마오카와 타구치는 1회는 의외로 잘 버텨주는 투수들이다. 본격적으로 흔들리는건 2~3회부터가 될듯. 5회까지는 아마 팽팽할 것이다. 오히려 승부가 갈리는건 6~7회 정도가 될 것이다. 이때 터진 요미우리의 타선이 승기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7:5 정도다.

 

5년전, 히로시마의 두 고교 투수들은 역대급의 쇼다운을 펼쳤고 이는 그 해 여름 최고의 이슈가 되었다. 바로 그 라이벌리가 5년만에 만나는 상황. 현재 두 투수의 상황은 좋지 않고 타격에 의존해야 하는데 오릭스의 타선이 최근 부진이 빠진게 이번 승부를 가를 것이다. 타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2
2018-06-07 18:09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8-06-05 22:5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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