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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11:10 시애틀 vs 템파베이
2018-06-02 04:06:23 (7년 전)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마이크 리크(5승 3패 4.9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리크는 최근 2경기에서 14.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완벽하게 살아난 상태다. 특히 홈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투구를 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인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마이너를 무너뜨리면서 크루즈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다시금 홈에서 페이스를 되찾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4이닝 무실점은 전날 최고의 뉴스일지도 모른다

 
 
 
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끊긴 템파베이 레이스는 세르지오 로모(1승 1패 6.33)가 첫번째 투수로 나선다. 30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이면서 하마터면 승리를 날려버릴뻔 했던 로모는 선발에서 한 번 흔들린 이후 투구의 기복이 심해지는 중이다. 최근 두 번의 선발이 실패했기 때문에 의외로 고전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멩든에게 8회까지 막혀 있다가 간신히 9회가 되어서야 3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아직까지는 원정에서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꽤 있는 편이다. 허나 야브로와 누노가 모두 무너진건 이번 경기 운용에 어려움을 남길 것이다.
 
 
 
 
살아난 리크 상대로 1회에 득점을 올리긴 대단히 어렵다. 오히려 로모는 4번의 선발 등판 중에서 2번이나 1회 실점을 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즉, 이번 경기에서 로모의 1회 실점 확률은 대단히 높다. 평소와 다르게 시애틀이 3회부터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듯. 예상 스코어는 6:3 정도에서 형성이 될 것이다.
 
 
 
시애틀의 불펜이 살아났다. 타선이야 제 몫을 하고 있었지만 불펜이 살아난게 가장 큰 변수가 될듯. 현재의 리크는 홈에서의 호조를 보여줄수 있는 투수고 타선 역시 불펜 데이에 어느 정도 반등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템파베이는 타격이 조금씩 페이스가 처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1번 투수 로모는 여러모로 아쉽다.
 
 
 
 
 

 

 

 

 

 

시애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6-07 18:1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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