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MLB분석] 11:07 LA에인절스 vs 텍사스
2018-06-02 03:54:40 (7년 전)

선발이 무너지면서 연패의 늪에 빠진 LA 에인절스는 하이메 바리아(4승 1패 2.9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바리아는 마이너리그에 다녀온게 오히려 독이 된 듯한 모습이 역력하다. 그래도 이번 경기가 홈경기라는게 다행인데 최근 두번의 홈경기는 모두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였었다. 전날 경기에서 카펜터 공략에 실패하면서 브리세노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원정에 비해서 홈에서 부진하다는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꽤 있는 편이다. 불펜의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는것도 경기 운용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텍사스 레인저스는 바톨로 콜론(2승 2패 3.55)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7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콜론은 부진하던 홈에서 호투를 해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금년 원정에서 2승 1.59에 피안타율 .180으로 매우 좋다는 점이 강점이 될수 있을 듯.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르블랑의 벽에 막히면서 마자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텍사스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의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그나마 불펜 소모를 2명으로 줄인게 도움이 될 듯.
 
 
바리아와 콜론의 투구를 감안하다면 두 투수 모두 1회의 실점은 없다고 보는게 나을 정도다. 그리고 5회까지 경기가 팽팽하게 이어질듯. 6~7회 정도에 텍사스가 결승점을 얻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4 정도에서 형성이 될 것이다.
 

 

두 팀 모두 선발 투수의 호투는 분명히 기대할 수 있는 팀들이다. 그리고 타선이 좋지 않다는 공통점도 있는 편. 허나 최근 에인절스는 접전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반해 텍사스는 유독 접전에서 강한 면을 보여주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텍사스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6-07 18:10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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