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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분석] 18:00 오릭스 vs 요미우리
2018-06-02 00:38:59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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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오릭스 버팔로스는 브랜든 딕슨(4패 5.52)이 한달여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5월 9일 니혼햄전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딕슨은 이번 시즌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교류전에서 나름 호투를 기대할수 있고 홈이라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예년의 딕슨은 분명히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나고야돔의 요시미 공략에 실패하면서 T-오카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릭스의 타선은 떨어져버린 타격감을 홈에서 살려낼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다만 상대가 너무나도 좋지 않다. 불펜은 역시 승리조만 신뢰할수 있는듯 하다.
 
투타의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5승 3패 2.06)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5일 한신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이 완봉을 당하면서 패배를 당한 스가노는 투구 내용만큼은 역시 에이스의 그것을 유지중이다. 교류전 원정 역시 그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듯.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무라타 토오루 공략에 실패하면서 게레로의 솔로 홈런 단 2점에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에서 기복을 심하게 보이는 타력이 과연 원정, 그것도 쿄세라돔에서 살아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더이상 우에하라는 불펜에서 쓰기 힘들지도 모른다.
 
스가노 상대로 오릭스가 1회 득점을 하긴 어렵다. 오히려 딕슨 상대로 요미우리가 1회에 득점을 할 확률이 꽤 있는 편이다. 5회 이전에 요미우리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듯. 예상 스코어는 4:1 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다.
 

 

요미우리는 타격이 흔들리고 있고 오릭스는 선발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여러모로 팽팽한 분위기로 대변될수 있을듯. 그러나 금년의 딕슨은 이전의 딕슨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고 스가노는 여전히 스가노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
2018-06-07 18:13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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