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NPB 분석 히로시마 vs 세이부
2018-06-01 01:40:26 (7년 전)
5월31일 NPB 분석 히로시마 vs 세이부
10회말 드라마를 만들어내면서 기적의 역전극을 만든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야부타 카즈키(2승 2.61)가 오래간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4월 30일 한신전에서 4.2이닝 7볼넷 무실점 이후 2군으로 내려갔었던 야부타는 2군에서 제구를 가다듬는데 성공한 상황. 특히 이 친구는 교류전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걸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막판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8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그 집중력이 경기 초반에 나왔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게 나와주느냐가 관건이 될듯. 그러나 감독의 방만한 불펜 운용은 이 팀 최대의 문제다.
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브라이언 울프(1승 1패 7.47)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복귀전이었던 24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져버린 울프는 현재 절대로 100%라고 하긴 어려워 보인다. 작년 교류전 성적은 좋았지만 원정에서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9회초 터진 메히아의 동점 홈런과 10회초 터진 아키야마의 적시타 포함 7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타격의 집중력은 히로시마보다 한 수 위에 있음을 새삼스레 증명해보였다. 그러나 불펜이 10회말에 무너져버리고 대체가 되지 않은건 이 팀의 진짜 문제다.
야부타와 울프는 아마 1회는 무사히 넘길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1회 실점 확률이 높은건 제구에 문제가 생길수 있는 야부타일듯. 그렇지만 5회 이전에 히로시마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야부타가 교류전의 남자임을 잊어선 안된다. 예상 스코어는 7:3 정도에서 형성이 될듯.
현 시점에서 양 팀의 타격은 막상막하다. 히로시마는 기관포라는 점에서, 세이부는 집중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양 팀 모두 불펜이 엉망이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야부타는 교류전에서 대단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인 반면 교류전 원정에서의 울프는 기대가 되지 않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1개
먹튀쥑인당
2018-06-07 18:24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라인업/스포츠정보 : 28909건
- 공지 라인업/스포츠정보 게시판 경험치 및 포인트 지급 안내 24-08-22 00:25:59
-
4833
롯데 vs 한화
1
18-06-01 16:00:03
-
4832
엔씨 vs 삼성
1
18-06-01 15:56:41
-
4831
호주 vs 체코
1
18-06-01 15:53:24
-
4830
6월1일 금일 일본야구 조합예상
1
18-06-01 15:52:07
-
4829
한국 vs 보스니아
1
18-06-01 15:50:14
-
4828
카카오톡 : lovekbo69 [럭키금성] 6월1일 KBO 오늘의 조합! (KBO 5연속 올킬도전!)
1
18-06-01 13:57:54
-
4827
샌안토니오, 카와이 레너드에 맥시멈 계약 제안
1
18-06-01 08:26:52
-
4826
이승우 "흥민이 형에게 패스 열심히 찔러주고 싶어요"
1
18-06-01 08:22:03
-
4825
멕시코 “손흥민만 세계적…韓 승리공식 부재”
1
18-06-01 08:02:32
-
4824
제임스, NBA 퍼스트 팀에 통산 12번째 선정돼…역대 최다 기록
1
18-06-01 07:37:17
-
4823
터란 루의 변명 "카일 코버의 19분 출전, 오젤레이 때문"
1
18-06-01 06:50:21
-
4822
‘가성비 최고’ 호잉-샘슨, 왜 9개 구단은 외면했을까
1
18-06-01 06:42:21
-
4821
넥센은 왜 이 시점에 안우진을 불렀을까
1
18-06-01 06:32:38
-
4820
이승우 "한국 모욕했어" 인종차별 묵과 안 한다
2
18-06-01 06:17:28
-
4819
베컴이 지단에게 전한 말, "제발, 리버풀을 이겨줘!"
1
18-06-01 06:12:29
-
4818
'햄스트링 부상' 크리스 폴, 결국 6차전 결장
1
18-06-01 06:05:39
-
4817
폴에게 어깨춤 한 방 먹은 스테픈 커리, "나는 당해도 싸다"
1
18-06-01 05:59:28
-
4816
‘현역 누적 최고’ 300홈런 김태균, 전설행 티켓 예매
1
18-06-01 05:56:17
-
4815
수렁에 빠진 한화방망이, 7G팀타율 0.228-병살11개
1
18-06-01 05:52:26
-
4814
호날두, 결별 암시? “레알서 아름다웠다…곧 팬들에게 답하겠다”
1
18-06-01 05:47:50
-
4813
재계약? 이적? 호날두 "며칠 내로 밝힐 것"
1
18-06-01 05:44:47
-
4812
케빈 러브, 뇌진탕 증세로 ECF 7차전 결장
1
18-06-01 05:38:21
-
4811
‘박스타’ 보러 온 양희종 “얼마나 잘하나 구경 왔다”
1
18-06-01 05:34:39
-
4810
벌써부터 찬바람 예감? 쓸쓸한 봄 보낸 '예비 FA'
1
18-06-01 05:27:58
-
4809
6월1일 NBA해외 커버스픽
1
18-06-01 05: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