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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왜 다치게 했어"… 이집트 변호사, 라모스에 1조2450억원 소송
2018-06-01 01:16:35 (7년 전)

골닷컴은 "바셈 와바라는 이집트 변호사가 '모하메드 살라(26·리버풀·사진)를 다치게 한 



스페인 국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살라와 이집트 국민에 육체적·정신적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10억유로(약 1조245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기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살라는 지난 2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라모스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넘어졌고, 


결국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집트축구협회는 "검진 결과 살라가 회복하는 데 2~3주 걸린다. 


월드컵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 영웅'을 다치게 한 라모스에 대한 팬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선 '라모스를 처벌하라'는 청원에 45만명 이상이 찬성했다.


한국과 함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 속한 멕시코는 29일 웨일스와의 평가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이 


전·후반 90분 동안 22개의 슈팅(웨일스는 3개)을 날렸지만 결국 골을 만들지 못했다. 


독일 대표팀은 자국 20세 이하 대표팀과 전·후반 각 30분씩 비공개 평가전을 치러 7대1 대승을 거뒀다. 

댓글 1
2018-06-07 18:25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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