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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MLB 분석 애틀란타 vs 뉴욕메츠
2018-05-31 02:56:2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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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이틀 연속 끝내기를 만들어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훌리오 테이론(4승 2패 4.20)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6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테이론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1패 6.88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메츠 상대로 홈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긴 했지만 최근의 페이스를 감안하다면 고전의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 전날 경기에서 카마고의 끝내기 홈런 포함 7점을 올리면서 메츠의 불펜을 눌러버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분명 예전과는 차이가 있다.

또다시 불펜이 대형 사고를 친 뉴욕 메츠는 제이슨 바르가스(1승 3패 10.62)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7일 밀워키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르가스는 홈에서의 마이애미전 호투가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다. 특히 이번 경기가 원정인데다가 신더가드의 부상으로 인해 등판이 1일 당겨진게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와 위슬러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충실히 자신들의 몫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불펜은 이번 시리즈 최대의 역적이 되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테이론은 1회가 불안한 투수다. 그것도 홈이라면 더욱 그렇다. 바르가스의 루틴이 깨진걸 생각한다면 1회에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릴수 있을듯. 다만 1:1 또는 애틀랜타가 더 많은 득점을 올릴 것이다. 5회까지는 타격전으로 팽팽하게 가다가 7회를 기점으로 애틀랜타가 리드를 잡을듯. 예상 스코어는 8:6 정도일 것이다.


이번 시리즈는 메츠의 불펜이 얼마나 버텨주느냐의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다. 스티븐 매츠가 부상으로 3회에서 내려가지 않았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졌을듯. 테이론과 바르가스 모두 현 시점에서 기대를 걸기 어렵지만 경기 후반의 뒷심은 확실히 애틀랜타가 우위에 있다. 뒷심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2
2018-06-07 18:27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8-05-31 11:22 (7년 전) 추천0 비추천0
정보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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