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NPB 분석 요코하마 vs 라쿠텐
2018-05-30 01:10:24 (7년 전)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조 위랜드(1승 2패 2.78)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0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위랜드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하는 부분이다. 홈에서 이번 시즌 좋지 않긴 하지만 반등의 여지는 분명히 생겼다고 할 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가와 야스히로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DeNA의 타선은 금요일 경기 한 경기만 타격이 반짝 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홈이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보인다. 최근 불펜이 흔들리는건 분명한 적신호라고 볼 수 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루카와 유리가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1군에서 5경기에 등판해 2패 4.15의 성적을 기록했던 후루카와는 해가 갈수록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금년 2군에서 4승 1패 0.61이라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타나카 카즈키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분명히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불펜은 여전히 뭔가 아쉬움을 지울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위랜드가 홈에서 부진하긴 했어도 반등의 여지는 분명히 있다. 문제는 DeNA 타선이 과연 살아날수 있느냐는것. 소프트뱅크를 무너뜨린 라쿠텐 타선이라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무엇보다 2군에서의 방어율 0.61은 쉽게 볼수 있는게 아니다. 기세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예상한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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