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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MLB 분석 LA다저스 vs 샌디에이고
2018-05-28 06:05:10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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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끝나버린 LA 다저스는 워커 뷸러(2승 1패 2.38)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2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뷸러는 타구에 몸을 맞고도 호투를 이어가는 저력을 과시했다. 샌디에고 상대로 첫 승을 거두기도 했고 홈이라는 잇점도 있는 만큼 이전의 호투를 이어갈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일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샌디에고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불펜이 경기를 내준 영향은 이번 경기에서 힘들게 작용할수도 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로비 엘린(1승 3패 4.80)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22일 워싱턴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엘린은 역시 선발로서의 투구는 기대를 걸기 힘든 투수임을 증명한 바 있다. 앞선 홈에서의 다저스전 역시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충격을 극복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7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 파워를 재현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막강한 불펜은 정진정명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다.

뷸러는 1회부터 충분히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다. 샌디에고의 1회 득점은 쉽지 않을듯. 반면 다저스는 1회부터 엘린에게 득점을 올릴 확률이 높다. 그리고 경기 초반에 리드를 잡은 뒤 그 리드를 이어갈수 있을듯. 전날의 경기와는 전개가 많이 다를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2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홈런 공방전의 승자는 샌디에고였다. 다저스로선 알렉스 우드의 부진이 너무나도 뼈아픈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그러나 최근의 뷸러는 에이스의 투구를 하고 있고 샌디에고 타선 상대로 강점도 가지고 있다. 반면 엘린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고 브라이언 미첼이 등장해도 이번 경기는 꽤 어려울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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