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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MLB 분석 뉴욕 양키스 vs LA에인절스
2018-05-28 04:47:28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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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뉴욕 양키스는 타나카 마사히로(5승 2패 4.95)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2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타나카는 5월 방어율이 무려 5.91로 기대 자체를 걸수 없게 만들고 있다. 그나마 기대를 건다면 에인절스 상대로는 홈에서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해줬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바리아 상대로 2이닝 동안 4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양키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의 흐름이 영 좋지 않다는게 최대의 변수가 될수 있다. 불펜이 6실점을 내주면서 무너진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개럿 리차즈(4승 3패 3.3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3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리차즈는 실책이 나왔을때 이게 수습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원정에서의 투구 내용 자체는 꽤 좋은 편이지만 경기 내의 기복이 심하고 홈에서 양키스 상대로 1.2이닝 9실점으로 무너진것도 아프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오타니가 부진해도 충분히 폭발력을 보여줄수 있다는게 증명되었다는 점이 크다. 불펜의 4이닝 무실점도 반가운 포인트.

이번 시즌 리차즈의 1회는 악몽이다. 즉, 양키스의 1회 득점 확률은 대단히 높다. 반면 타나카는 홈런 외에는 1회 실점이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에인절스의 1회 득점 확률은 낮다. 5회 이전에 양키스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이어갈수 있을듯. 예상 스코어는 8:4 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다.

투수전에서 석패를 당했더니 타격으로 갚아버렸다. 분위기는 에인절스가 조금 더 낫다고 할수 있는 상황. 물론 타나카가 홈에서 강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호조의 흐름을 가져갈수도 있고 리차즈는 양키 스타디움에서 등판이 곧 패배인 투수다. 결국 타격전인데 홈에서의 타격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양키스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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